호남취재본부 김건완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원장 박영석)은 겨울철 학생들의 비 수련 기간을 활용, 18~ 20일 3일 동안 학부모, 지역주민, 학교관리자, 교직원, 교육 전문직원,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 체험 행사 총 8개 기수를 운영했다.
2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해양 안전 체험 행사는 학생해양수련원 홍보를 계기로 계획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 안전 체험 행사 체험과 시설 견학으로 진행했다.
해양 안전 체험관은 지난해 박영석 원장이 5억여 원의 추경예산을 수립, 학생들의 진로 체험의 일환으로 조타실 등 교육장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의 해양 안전 체험의 장을 확대했다.
이번 체험 대상자들은 해양선박 탈출, 객실 화재, 객실 대피, 버스 추락 탈출 등 다양한 해양 안전 체험 행사를 경험했다.
박영석 원장은 "단순히 학생들의 체력 발달을 위한 수련기관이 아닌 인성교육이 중심인 수련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프로그램을 개편했다"며 "도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에 맞춰 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