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창원시설공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 세가지 분야에서 추진 체계와 성과를 평가한다.
공단은 ESG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지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성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노사합동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생명나눔 헌혈행사, 사랑의 김장나눔, 소외계층 체육체험프로그램 지원, 엔지니어청솔봉사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를 넘어 동해와 문경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및 수해피해 복구지원과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서 왔다.
김종해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정패 수여식은 1일 오후 성산구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