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차량등록사업소, 미르스타디움으로 이전

1600㎡ 규모…각 구청 분산된 민원실 통합

경기도 용인시는 기존 처인구 역북동 365-2에 있던 차량등록사업소 삼가동의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왼쪽 여섯번째) 등이 28일 열린 용인차량등록사업소 현판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번 차량등록사업소 이전은 1998년에 지어진 기존 사업소가 노후화한데다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에 포함돼 신축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새로 이전한 청사는 처인·기흥·수지구에 분산됐던 민원실을 통합해 면적 1596㎡에 민원실, 사무공간, 문서고, 회의실, 휴게실, 농협출장소, 번호판교부소 등을 갖췄다.

현판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처음 계획했던 10월보다 앞당겨 이전한데다 시설도 만족스러워 주민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