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회원 40만명 돌파

2013년 첫 선…최근 1년 새 10만명 유입
누적인증 약 686만건, 누적등반 626만km

블랙야크가 국내 최대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의 회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다.

블랙야크는 BAC의 회원 수가 지난달 초 기준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30만명을 넘긴 이후 약 1년 만에 10만명의 신규 회원이 유입된 셈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BAC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보자는 기획에서 2013년 첫선을 보였다. 이 기간 BAC 회원들의 누적 인증 수는 약 686만 건에 이르며, 누적 등반 높이는 약 626만km에 달한다.

BAC는 산을 매개체로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웃도어 소통의 장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만2853명의 완주자를 배출한 대표 프로그램 ‘명산 100’, 바다와 만난 섬의 산을 오르는 ‘섬앤산’, 산행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클린마운틴’ 등이 있으며, 히말라야 트레킹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아웃도어 축제 ‘BAC 클럽데이’도 매년 개최되고 있다. BAC의 모든 산행 프로그램은 GPS 기반으로 인증이 완료되며, 오른 산의 높이만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BAC 코인을 지급하는 장치를 마련해 즐겁고 건강한 산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치들이 시너지를 내며 BAC가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다”며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 속 건강한 산행 문화가 견고히 자리 잡는데 BAC가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유통경제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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