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남해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서 거주하며 6개월 간 영농체험, 일자리,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성공적 정착으로 유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실시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창선면 해바리체험마을이 운영마을로 선정돼 1기 참여자로 총 3팀 4명이 참여한다. 지난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오는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형’으로 예비 귀농인들이 실제 농업에 참여해 영농기술을 익히고 운영마을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지내며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살아보기 프로그램 외에도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