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신청 모집

공익활동 경험 있는 대학생 등 총 50명 선발

서울장학재단은 사회적 문제의식을 지니고 공익적 리더십을 발휘할 미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사회 공익분야 경험이 있는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과 사회 공익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공익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조건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휴학생 포함) 중 정규학기 성적이 있고 최근 3년 이내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0일 17시까지이고, 재단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한 뒤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익활동은 사회에 꼭 필요한 활동으로, 공익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학생에 대해서는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을 격려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러한 사회변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공익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부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