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진도군수, 주민 의견 경청 통해 위민행정 실현

군민과의 대화, 생생한 군민의 목소리 귀담아들어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남중 기자] 김희수 진도군수가 군민 목소리를 듣고 직접 소통하며, 위민 행정 실천에 나서 군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희수 군수가 지난 17일 조도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20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 건설의 청사진을 기대하는 군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군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형식과 격식의 간소화로 내실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군민과의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군정 비전·목표, 올해 역점 추진과제 등 진도군의 미래비전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진도군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질문에 김희수 군수와 각 부서장이 즉시 답변하면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제안된 의견을 모두 귀담아들으면서 김희수 군수는 즉시 응답이 가능한 의견은 현장에서 답하고 부서 검토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김희수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담아들었다”며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 편익 증진과 소통·공감·현장 중심의 위민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군민을 찾아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생생히 듣겠다”고 덧붙였다.

군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은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생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까지 열린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 불편 사항과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7개 읍면에서 열렸다.

호남취재본부 김남중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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