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17개 슬로프 전면 개장

스마트 게이트로 리프트 대기 시간 단축
뷔페·한식당·카페 등 F&B 시설도 강화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슬로프 야경[사진제공=휘닉스 평창]

휘닉스 평창은 스키장 스노우파크의 17개 모든 슬로프를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2022~2023시즌 이용객들이 스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 게이트를 도입해 모바일 QR 티켓을 게이트에 한 번만 찍으면 추가 검표나 확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체 이용객도 일정 수만 받으며 이용객 수를 조정했다.

그 결과 주말이면 이용객 증가로 리프트 대기시간이 평균 약 20~30분 정도 발생했으나 올 시즌에는 주말에도 5분 안팎에 리프트 탑승이 가능해졌다고 스키장 측은 설명했다. 또 정설작업을 슬로프 별 시차를 두고 진행해 이용객들이 제한 시간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먹을거리에도 공을 들였다. 청와대와 국내 5성급 호텔 셰프 출신 신충진 총조리장이 강원도의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 사시사철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뷔페 레스토랑 '온도'를 비롯해 '와인 마리아주', 카페 '아베토', 한식당 '온담', 한우전문 '푸줏간' 등 휘닉스 평창 내 모든 식음료(F&B) 시설을 직영으로 운영한다. 최고의 뷔페를 제공하는 스키하우스 라운지도 지난해에 이어 운영하고 있다.

송호영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총지배인은 "스키어들이 스키를 즐기는 환경의 쾌적성과 안전, 수준 높은 F&B 등을 최우선에 두고 시즌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겨울 휘닉스 평창을 방문하면 기대한 것 이상의 만족과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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