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모기자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2018년부터 희망배달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5년간 해운대구 소외계층 청소년의 생활비 및 장학금으로 약 180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부산점 임직원이 지난 한 해 자발적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은 약 240만원을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 학업유지를 위해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증정식은 부산공동모금회와의 협업으로 지난 6일 해운대 구청에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한세경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점장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충분한 학습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세경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점장은 “부산 지역민들이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작은 보탬으로 마음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의 귀감이 되는 면세점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