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별 선택 폭 확대' 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가격·품질 경쟁력 갖춘 가성비 세트 등 680여종 선봬
최대 40% 할인, 구매 금액별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온라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쿠폰 할인도

모델들이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2023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42일간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전 채널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예약의 최대 장점은 할인폭이 크고,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홈플러스는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내세웠다. 온라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설을 앞두고 '얼리버드 고객'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전예약 품목을 가격대별로 구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고객 수요가 높은 5만원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는 전체 비중의 70%에 육박할 만큼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행사가 1만원 미만인 포켓 누룽지 견과 혼합세트를 비롯해 하루견과 30입 세트, CJ 명가토종김 5호, 홈플러스 시그니처 ASC 인증 기장 미역 다시마 세트, 동서식품 카누 아메리카노세트 8호, LG 프로폴리스 기프트세트 등을 9000~2만원대에 만날 수 있다.

원가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이지만 최적가에 구성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샤인머스캣 망고 세트, 궁 쇠고기 육포 선물세트, 1000일 동안 키운 완도전복 세트,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 브룩스 다이아몬드 LA식 꽃갈비 냉동세트 등은 4만~7만원대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해 넘버나인(No.9) 1++등급 한우 오마카세 냉장세트, 블랙 라벨 한우 토마호크BBQ스테이크 냉장세트 등 40만원 후반대 상품도 내놓는다.

고물가가 계속되면서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구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얼리버드 혜택을 찾는 실속 고객들이 늘며 사전예약이 새로운 명절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로 자리 잡고있다. 홈플러스의 올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예약 비중은 60%를 넘어섰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이른 설을 앞두고 연말·연초 고객 물가 부담 절감을 위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선물세트를 발빠르게 준비했다"며 "홈플러스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현명하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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