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귀열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온라인쇼핑몰 ‘온심마켓’과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가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영양군 온심마켓으로 새롭게 오픈한다.
영양군 온심마켓은 ‘영양 고향장터’에서 2021년 ‘온심마켓’으로 새 옷을 입은 영양군 온라인쇼핑몰이다.
현재 40여 농가 80여개의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그동안 온라인 고객 확대와 직거래 실적 향상을 위해 확대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는 경북도 온라인쇼핑몰로 2007년 구축돼 현재 1500여 농가 1만여개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다양한 제휴 몰을 통해 소비자를 확보해 왔다.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경북도 농식품유통 교육진흥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해 지난해부터 도내 시·군과 협의해 왔으며, 작년에는 7개 시·군, 금년도에는 영양군을 포함한 9개 시·군이 참여하게 됐다.
또 내년부터 광역단위 온라인플랫폼으로서는 최대 규모로 경북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촉진과 도시소비자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써, 영양군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한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원칙으로 상품관리에 철저히 하겠으며, 급변하는 시대와 발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고, ‘온심마켓’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 마케팅을 지속해서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