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월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 개최

글로벌 바이오·의료 기업,연구자 등 국내외 최고권위 연사와 스타트업 참여해 전망 공유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는 '2022 서울 바이오ㆍ의료 국제 콘퍼런스'를 오는 9월 29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영향으로 인한 바이오ㆍ의료 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바이오ㆍ의료 분야의 디지털 혁신 기술공유와 세계적인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

올해 콘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산업과 의료환경의 변화, ▲글로벌 제약사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의 기조연설과 심도있는 토론을 할 수 있는 세션으로 구성된다. 29일 콘퍼런스 현장에서는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 창업기업 ‘홍보·투자 행사(SIBC 데모데이)’와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기업 맞춤형 ‘투자 컨설팅’이 동시에 진행된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바이오·의료 산업은 중요도가 커지는 만큼 그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세계 국가 전략 산업의 기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콘퍼런스가 서울의 바이오·의료 산업을 고도화하고,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창업·성장이 선순환되는 가능성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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