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산 공포 살아나나 … 도내 확진자 다시 ‘1000명대’

경남도청. / 이세령 기자 ryeong@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7월 8일 0시 기준 경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0명대를 넘어섰다.

8일 오전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 7일 도내에서 1039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지역감염이 1018명, 해외입국자가 21명이었다.

시군별로는 창원 160명, 마산 107명, 진해 75명으로 창원시에서 342명, 김해시 217명, 양산시 103명, 진주시 98명, 거제시 83명, 통영시 35명, 사천시에서 34명이 확진됐다.

남해군 24명, 밀양시 18명, 하동군 15명, 거창군 13명, 함양군 12명, 창녕군 11명, 합천군 10명, 산청군 9명, 고성군 6명, 함안군에 5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의령군이 4명으로 가장 적은 수를 보였다.

같은 날 기준 90대 1명과 80대 2명, 70대 1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치료를 받다 숨을 거뒀다.

도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도내 7월 확진자 수는 5645명, 총 누적 확진자 110만9894명, 사망자 누계는 1244명, 누적 사망률은 0.11%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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