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수요 폭발”…GS샵, 쇼미더트래블 상담예약 3000건 접수

GS샵 쇼미더트래블 방송에서 현지 가이드가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샵은 여행 전문 프로그램 ‘쇼미더트래블’을 대폭 개편하고, 본격적인 휴가철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GS샵에 따르면 전날 이탈리아, 동유럽&발칸, 서유럽 4국 등 유럽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판매한 결과 상담예약 3000건이 접수했다.

이번 방송 개편을 통해 여행지를 최대한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현지 맛집이나 실제 여행 후기를 보고 싶다는 고객 의견을 토대로 이탈리아, 바르셀로나, 프라하의 현지 가이드가 직접 여행지를 소개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GS샵은 다음달 3일 하나투어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여행상품을 방송한다. 항공권 가격 여파로 상품 가격이 오른 만큼 스위트 오션뷰 객실과 전 일정 특식 업그레이드 혜택으로 구성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샵 구매 고객 4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여행상품 방송을 보기만 해도 힐링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정제된 영상 외에 현지 가이드나 여행 유튜버와 협업해서 여행지에 잠깐 다녀온 듯한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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