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여종구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구미시는 구미 당기는 ‘구미맛집’ 홈페이지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앱을 개설해 다음 달 3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시민 참여 공약 사업인 구미시 선정 맛집 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100대 구미맛집을 지정해 관리하는 시 프로젝트이다. 지난해에는 ‘일품일미 구미맛집 라이브경연&품평회’를 열었다.
새로 선보이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은 지정 음식점을 클릭하면 사진, 운영 시간, 메뉴 가격은 물론 포장·배달 여부, 객실, 어린이 놀이 시설 유무, 주차장 정보 등 많은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7개 권역별, 27개 테마별, 관광지 주변 구미맛집 검색 기능과 모바일앱과 웹에서 사용자 인근 맛집 찾기, 내비게이션앱 연동, 전화걸기 기능도 포함돼 있다.
또 금오산 백숙골목, 금리단길, 진평 음식 특화거리 등 구미를 대표하는 6개 음식 거리·단지와 구미시가 상표권을 갖고 있는 구미빵베이쿠미,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 소비자 편의에 맞게 구성해 이용토록 하고 있다.
이명희 식품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구미맛집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이 널리 이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