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부품 국산화 방안 … 창원시, 방위산업 발전 청사진 수립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창원 방산 기업 발전 간담회'가 열렸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는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주관으로 ‘방산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방 R&D 사업 예산 확대에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산업체와 상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해갑)과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을 초청해 경남·창원 지역 대표 방산업체 임원 등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방위사업청은 올해 1691억원이 투입될 ‘부품 국산화 지원 사업’에 대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 과제 발굴과 참여를 요청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방산기업 간 기술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확대를 제안했다. ‘상생마켓’은 수요처(체계기업, 군)와 공급처(중소기업) 간 제품 홍보 및 상호기술 협력을 통한 방산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네트워크 체계다.

2021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회 실시하는 데 그쳤으나, 향후 상생마켓은 기동·함정·항공 등 분야별로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중소기업 제품·기술 홍보 발표, 대기업 개발 애로품목 설명회, 참가 기업 간 개별 상담회의 순으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허 시장은 “관내 방산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와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등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방사청 등 정부 과제 참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2회 이순신 방위산업전’을 통해 K-방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형 방산 수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술력은 있지만 진입 장벽이 높아 혹은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할 방안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방산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소개해 체계기업과 중소기업들 간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