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사회적경제기업 더 챙겨준다 … 브랜드·제품·기술 개발비 등 파격 지원

울산시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울산시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에게 손짓한다. 오는 2월 11일까지 2022년 사업대상을 모집한다.

울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하도록 브랜드와 제품 개발, 기술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울산 내 인증사회적기업, 지역형·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법인 자활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인증사회적기업의 경우 연간 1억원 이내, 그 외 5000만원 이내이며 공동상표나 브랜드를 개발해 판로개척 등을 하고자 하면 연간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사회적기업은 최대 3년, 그 외 기업은 최대 2년간 지원되며 관련 부처 재정지원을 받은 마을기업과 법인 자활기업은 1년간 혜택을 받는다.

회차에 따라 자부담이 있으며 1회 10%, 2회 20%, 3회차 이후는 30% 이상이다.

시는 각 구·군의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와 첨부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사업 발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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