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끼 키우는 계절학교 … 봉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 학생 ‘윈터스쿨’ 열어

2022특수교육대상 학생 겨울계절학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봉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에서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겨울 계절학교는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 분야를 탐색하는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학생 간 사회통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미술, 요리, 공예활동, 꽃꽂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학년 류모 양은 “요리하고 만들기도 하고 언니 오빠들과 함께해서 즐거웠고, 여름 계절학교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모 배모 씨는 “아이가 좋아해서 매번 계절학교에 참여하고 있는데 학부모도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기세원 봉화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겨울 계절학교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에너지 발산도 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에게 꿈과 끼를 키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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