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2022년 상반기 경력·신입사원 공개채용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한양이 올해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경력사원의 경우 ▲주택영업, 부동산개발, 상품개발, 건축 견적 및 현장(공사·공무) 등 주택부문 ▲에너지부문 사업개발 및 관리, 에너지공사 등이며 ▲관리·지원부문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자금, 회계, 브랜드, 구매 등이다. 신입사원 채용 분야는 경영지원, 주택영업, 안전보건과 건축, 전기, 설비 등 기술 부문이다.

경력사원 모집 분야 중 에너지공사 설계 직무는 10년 이상, 나머지 직무는 직무에 따라 3년 또는 5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며, 경력·신입사원 모두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충족해야 한다. 경력사원은 실무 경험과 역량을, 신입사원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는 게 한양 측 설명이다.

서류접수는 보성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9일까지 가능하다. 전형일정은 모집 분야별로 지원자들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양은 지난해 주택브랜드 '수자인'을 리뉴얼한데 이어 경기도 과천, 인천 청라국제도시 등 수도권을 비롯해 경기도 의정부, 대구, 부산, 충남 천안 등 전국에서 공급한 약 9000여가구 분양 완판에 성공하면서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한양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민간개발, 정비사업 등으로 수주 채널을 다각화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비주거 부문으로의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여수 LNG 터미널,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 등 에너지 사업도 본격 추진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수행할 전문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성장하는 한양과 함께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발전해나갈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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