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장관 '혁신센터는 공공 엑셀러레이터…투자 역량 높여야'

인사말 하는 권칠승 장관<br />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외신기자 중소기업 정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6<br /> ondol@yna.co.kr<br /> (끝)<br /> <br /> <br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창업존에서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후 7년 동안의 성과와 현 위상 등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첫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설립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다.

권칠승 장관은 이날 지역 창업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각 지역 센터장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혁신센터 환경 변화와 창업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혁신창업 전략을 논의했다. 창업학회와 혁신센터협의회의 발표도 진행됐다.

권 장관은 “혁신센터의 7년은 창업기업이 자생력을 갖춰나가는 업력 기준과 일치하는 기간"이라며 "혁신센터가 기업 성장과 함께 커가는 기관임을 감안하면 지원 역량도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다하고 투자 역량을 확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달라”면서 “지역적 한계를 벗어난 광역권 특화사업 발굴 등 자원을 한 곳에 모으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혁신센터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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