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신임경찰 교육생 ‘경찰서 현장실습’ 진행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17일부터 2주 동안 제243기 신임경찰 과정 교육생 20명이 경찰서 각 부서에 배치돼 행정역량 등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10월 18일부터 관서 실습을 시작한 제243기 신임경찰 과정 교육생 20명(공채 10명, 함정요원특채 10명)은 최 일선 현장부서인 경비함정(6주), 파출소(7주)에서 13주간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이날부터 경찰서 내 각 부서에 배치돼 실습을 시작한다.

신임경찰 교육 중 마지막 과정인 2주간 경찰서 현장실습은 이날 오전 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과의 간담회, 고질적 비위 근절 교육, 실습 유의 사항 전달 등으로 시작됐다.

또 평소 자신이 관심을 두고 있던 분야에서 효율적인 실습이 될 수 있도록 제243기 실습생들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실습부서를 배정했고 일대일 멘토를 지정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태영 기획운영과 교육훈련계 교육생은 “최종 합격했던 그 순간의 기쁨을 잊지 않고 남은 실습 기간을 잘 마무리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당당한 해양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3기 신임경찰 교육생 내달 4일 임용 예정이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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