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쏙’ … 알기쉬운 결산서 만들기, “경남교육청이 앞장섭니다”

경남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17일 2021년 교육비 특별회계 결산담당자 연수를 시작으로 결산업무에 돌입한다.

결산담당자 연수는 온라인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결산서 작성 요령과 주요 내용을 쌍방향으로 공유하고 소통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연수가 마련됐다.

결산은 해당 회계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수입과 지출을 일정한 형식에 따라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는 행위이다.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이며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인지 결산 및 성과보고서, 기금결산 등으로 구성된다.

2021 회계연도 결산서는 3월 20일까지 작성을 완료해 4월 중에 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 검사 위원의 검사를 거쳐 오는 9월에 도의회의 승인을 받아 완성된다.

순 ‘세계잉여금’ 원인 파악을 더욱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집행잔액 사유를 전년도 4개에서 6개 항목으로 세분화하고 재정 집행 내용에 도표 등을 활용해 교육청 살림살이를 도민이 한 눈에 이해하도록 작성할 예정이다.

황둘숙 재정과장은 “정확하고 알기 쉬운 결산으로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며 결산 검사로 문제점을 보완할 것”이라며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운영성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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