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김포~사천 노선 신규 취항…하루 2회 운항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진에어는 오는 28일부터 김포~사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는 김포~사천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운항한다.

김포~사천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9시 5분, 18시 40분에 출발, 사천공항에 10시 5분, 19시 40분에 각각 도착한다. 사천발 항공편은 매일 10시 40분, 20시 15분에 김포공항으로 출발한다. 김포~사천 노선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사천공항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28일부터 2월 28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새해 맞이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국내선 전용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총 2022명에게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진에어는 "이번 수도권과 서부경남권을 잇는 하늘길이 개설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잠재적 항공 관광 수요 창출을 통한 남해안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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