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기자
7일 열린 국제인증 수여식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BSI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ISO22301을 최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인증은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미리 갖춰둔 기준과 훈련된 행동에 따라 핵심기능을 빠르게 복구하는 총체적 경영능력을 따져 준다.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차별화된 위기대응 역량을 인정받을 것으로 이 회사는 내다봤다.
앞서 지난해 환경안전·물류·생산 등 주요 사업 부서원으로 구성된 임시팀(TF)을 꾸려 위기경영능력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인 이방수 사장은 "해외생산기지가 떠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위기경영 시스템을 갖추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