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연장 확정에 오산 부동산 들썩, ‘더샵 오산엘리포레’ 오늘 당첨자 발표

7월 12일(월) ~ 7월 18일(일) 정당계약 진행 예정

분당선 연장이 포함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서 직접 수혜를 누리는 ‘더샵 오산엘리포레’ 계약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분당선 연장으로 서울 강남까지 한번에 이동이 가능해지는 데다, SRT, GTX(예정)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이 수월해지면서 교통 편의가 대폭 올라가서다.

6월 29일 국토부는 앞서 4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은 향후 10년간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을 담은 것으로 특히 오산시는 계획 발표 당시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분당선 연장 사업’이 포함되면서 일대가 한차례 들썩인 바 있다.

이번 분당선(오산-기흥) 연장안 확정으로 ‘철도 날개’를 단 오산 부동산의 비상이 확실시 된다. 실제로 그간 오산은 서울을 단번에 잇는 서울행(行) 교통 편의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예컨대 서울 강남까지 전철을 이용해 가려면 수원역이나 금정역에서 한차례 환승을 해야했다. 하지만 이번에 확정된 분당선 연장안이 개통되면 분당을 거쳐 강남까지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

더군다나 분당선 연장 사업은 동탄역과도 연결돼 동탄역에 정차하는 SRT, GTX-A(예정), 인덕원~동탄복선전철(예정) 등도 환승이 수월해져 수도권 주요 지역 곳곳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오산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번에 분당선 연장안 확정으로 오산에서 서울까지 한걸음에 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오산 거주민부터 입주 예정자들 사이에선 축제 분위기나 다름 없다”며 “특히 현재 분양이 진행중인 오산 서부권을 중심으로 강남 권역에 직장을 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샵 오산엘리포레 투시도]

이처럼 오산 서부권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분당선 연장안 수혜를 단박에 누리는 ‘더샵 오산엘리포레’ 역시 내달 진행되는 계약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세교2지구와 맞닿아 있는 오산시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75·84㎡ 총 927가구다. 6월 30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 12일(월)~18일(일)까지 1주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타입별로 4베이·판상형(일부타입 제외) 구조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어린이 물놀이장, 다함께 돌봄센터 등도 설계돼 눈길을 끈다.

견본주택은 오산시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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