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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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는 3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새로운 행정부 출범을 앞둔 미국과의 전략적 소통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청와대는 "상임위원들은 범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 분석과 함께 외교안보 현안을 점검하고, 우리의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주변국들과의 소통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미국 신 행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한미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고 한미동맹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기 위한 미국 측과의 전략적 소통과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서 협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NSC 상임위원들은 지난달 26일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조속한 출범을 위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