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모바일 게임에…'BTS 유니버스 스토리' 24일 출시

방탄소년단의 다채로운 스토리 제작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넷마블은 오는 24일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스토리 소셜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토리 소셜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게임 스토리 제작이나 전개에 참여하는 형태로, 개인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다양한 결말로 이어진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는 방탄소년단의 다채로운 스토리가 담겨 있다. 게임 내 제작 툴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스토리 제작' 모드와 이야기 전개·결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스토리 감상'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의상과 액세서리 등을 수집해 방탄소년단 세계관 속 캐릭터들에게 입히고 직접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와 함께 증강현실(AR) 촬영까지 즐길 수 있는 '컬렉션' 모드도 지원한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이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BTS 유니버스 스토리 카드 이벤트'도 공개했다.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BTS 유니버스 스토리 출시 전까지 방탄소년단 세계관이 담긴 독점 영상 공개와 이벤트 진행을 통해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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