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2일 시행하는 '2020년도 제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를 7일 발표했다.
검정고시 시험장교는 남부 수원 소재 11교, 북부 의정부 소재 5교, 자체 시험장 3개 기관 등 총 19곳이다.
자체 시험장 3개 기관은 고봉중ㆍ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로 소년원생과 재소자 응시자를 위해 설치됐다.
응시자별 시험 장소와 유의사항은 경기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들어가 확인하면 된다.
응시자는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시험 관련 지침에 따라 응시자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분증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 종류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 여권, 청소년증, 주민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등이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교 시험본부에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썼던 사진 1매를 제출하면 수험표를 다시 받을 수 있다.
자가 격리자는 일반시험장 입실이 안 된다. 또 10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신청한 응시자 가운데 자가 격리된 응시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판단을 받은 뒤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별도 시험장은 응시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합격자는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 경기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를 통해 발표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031-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김계남 경기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시험장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 감독관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