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형인턴기자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토요일인 11일은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겠으나,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기상청은 "내일(11일)은 전남·경남·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며 "남부 지방에서는 건조 특보가 해체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1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남·제주도에서 5~20㎜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전주 6도 △광주 7도 △청주 7도 △춘천 4도 △강릉 6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대구 14도 △부산 13도 △전주 14도 △광주 11도 △청주 16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제주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겠으나, 서울과 경기도는 오전에 '나쁨',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