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형인턴기자
배우 장근석 / 사진=트리제이컴퍼니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장근석의 모친인 전모 트리제이컴퍼니 대표가 역외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13부(오정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포탈) 등 혐의로 전 대표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양벌규정에 따라 트리제이컴퍼니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전 대표는 아들이자 소속 연예인이었던 장근석이 해외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을 홍콩 등에서 인출하거나 사용하는 방식으로 수십억원대의 소득 신고를 누락, 탈세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장근석은 드라마 '대박', '내 귀에 캔디',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려왔다. 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