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확진자 14명‥지역내 감염은 2명

우한·크루즈선 철수자 감염은 39명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지역내 감염 확산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4일(현지시각) 코로나19 감염자가 14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1일에 비해 한명이 추가로 확진자로 확인됐다.

일본 요코하마 항에 정박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와 중국 우한에서 철수한 미국인중에서는 39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1일만해도 철수자 중에서는 21명이 확진자였지만 주말을 지나며 18명이 추가됐다.

미 CDC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코로나19 확진자 상황을 발표한다.

다만 미국에서는 지역내 감염자가 아직 2명에 그치고 있다. 12명의 확진자는 우한등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된 지역을 여행한 후 발병한 경우다.

그럼에도 CDC는 미국에서도 지역내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의료진들이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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