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확진 409명·사망 150명 추가(상보)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에서 23일 하루동안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50명 추가됐다.

24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0시 현재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09명과 사망자 150명이 추가 기록됐다. 확진자 409명 가운데 398명이 후베이성에서 나왔고 사망자 150명 중에서도 149명은 후베이성 환자다. 사망자 1명은 하이난성에서 나왔다. 신규 의심환자는 하루새 620명 추가됐다.

누적 집계로는 지금까지 중국 전역에서 7만71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2만4734명이 치유돼 퇴원했고, 2592명이 사망했다. 현재 4만9824명의 확진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받고 있는 환자 가운데 9915명은 중증 환자여서 사망자는 추가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누적 의심환자 수는 3434명, 누적 밀접접촉자 수는 63만5531명으로 집계돼 있다. 밀접접촉자 가운데 현재 9만7481명이 의학관찰상태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에서는 홍콩 74명(퇴원 12명, 사망 2명), 마카오 10명(퇴원 6명), 대만 28명(퇴원 5명, 사망 1명) 등 총 112명의 확진 환자가 보고됐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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