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열인턴기자
지난해 11월 28일(한국시간) 첼시와의 경기에 출전한 발렌시아의 이강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오른팔 부상을 입은 가운데, 발렌시아의 이강인도 근육 경련으로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발렌시아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산 시로에서 아탈란타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를 위해 팀 훈련에 참여했던 이강인은 왼쪽 다리 근육통을 호소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8일 "이강인이 훈련 도중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며 "이강인은 치료를 받은 후 훈련에 복귀했다. 심각한 부상보다는 일시적인 근육 경련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강인을 아탈란타전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한편 토트넘의 손흥민도 오른팔 골절상을 입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토트넘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에서 고통을 호소한 오른팔의 골절이 확인됐다"며 "몇 주간 재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