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중요성 홍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문기식)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중요성을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3층 이상인 층의 발코니에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서 옆 세대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치된 칸막이다.

석고재질로 된 칸막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몸이나 발로 쉽게 파괴가 가능해 이웃세대로 대피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세대에서는 경량칸막이 주변을 붙박이장, 수납장 등으로 막아놓아 비상상황 시 이용에 장애를 주는 경우가 있다.

문기식 서장은 “경량칸막이는 재난 발생 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긴급대피에 지장이 없도록 위치 숙지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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