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서울 강서구, 연말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예원교회 3000만원 상당 성금과 성품 쾌척...글로벌대명 2500만원, 신흥CNC건설 1000만원 장학기금 기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에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연말연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구는 25일 등촌동 소재 예원교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1900만원의 성금은 생활 형편이 어렵지만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사회복지시설, 홀몸 어르신 등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 각종 생필품과 겨울 방한용품이 담긴 1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상자 700개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전달된다.

26일에는 글로벌대명(대표 전대석)이 2500만원, 신흥CNC건설(대표 김종연)이 1000만원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재)강서구장학회에 기탁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따뜻하다”며 “소중한 성금과 성품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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