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한국마사회, 중랑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 전달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이 18일 한국마사회 중랑지사로부터 후원금을 기탁받았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지사장 민병현)가 18일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 2500만원 등 지역복지단체 및 소규모 지역사업을 위해 하반기 총 79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가구 난방비 및 교육비를 비롯 장애인이용시설의 장애인급식소 시설개선, 어린이집 책걸상 및 교구장 교체사업 등에 쓰여진다.

민병현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장은 “기부금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잘 전달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목소리에 귀 기울여 꼭 필요한 곳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중랑지사는 올해 상반기 8100만원을 지역발전기금으로 기부했으며 망우리 공원에 안장된 근현대 유명인사 60명의 묘역을 일대일로 관리해 나가는 ‘망우리공원 영원한 기억봉사단’ 활동 지원 및 화재취약가정을 위한 소화기 보급에 활용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장학기금 등 1억~2억원을 꾸준히 후원해 주는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올 겨울 외롭고 힘든 분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랑구청 복지정책과 (☎2094-163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