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38건 지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의회는 제282회 정례회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18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은 총 38건 중 시정 11건, 개선 12건, 권고 15건을 지적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상주) 이종주 의원은 채무부담 추진사업 사후관리 철저 등 총 12건의 사항을, 박용찬 의원은 토석채취 사후관리 철저 등 9건, 김혁성 의원은 하수도 등 소규모 사업 추진방법 개선 등 총 4건을 지적했다.

특히 이종주 의원과 김혁성 의원은 사계절 꽃피는 플로피아 섬 가꾸기 사업 추진, 안좌 플로팅 미술관 건립사업 추진, 농어촌 가로등 관리 3건의 사업에 대해 권고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안원준) 김기만 의원은 불법건축물 단속 및 이행강제금 징수 철저 등 6건을 최미숙 의원은 정자 신축사업 대상 선정 시 사전 검토 철저 등 3건을 지적했다.

김용배 의장은 “지난해 군민의 선택을 받아 출범한 제8대 신안군의회가 성실한 대변자로서 세심하고 꼼꼼하게 행정사무감사에 최선을 다해준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적극적으로 반영해 신안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집행부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신안군의회 제282회 정례회는 오는 19일 본회의장에서 2020년도 신안군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조례안 등 부의안건 의결 후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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