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27일 포켓 샌드위치 4종 출시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이마트24는 이달 27일 샌드위치와 빵의 장점을 결합한 포켓 샌드위치 4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켓 샌드위치는 ▲튜나마요 ▲불닭마요 ▲블루베리 ▲청포도 등 총 4종으로 식사 대용이나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샌드위치와는 다르게 토핑이 빵 속에 들어 있는 형태로, 손에 묻히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샌드위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개당 1200원이라는 초저가로 책정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튜나마요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참치와 마요네즈를 섞어 담백한 맛을 살렸고, 불닭마요는 닭가슴살, 양파, 볼케이노소스, 모짜렐라치즈, 마요네즈를 섞어 맛있게 매콤한 맛을 구현해,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블루베리와 청포도는 신세계푸드에서 개발한 특제 크림에 블루베리와 청포도 리플잼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디저트로 즐기기 좋은 맛이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포켓 샌드위치 4종 구매 시 이마트24 원두커피 이프레쏘 또는 캔커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가 이번 포켓 샌드위치를 출시하는 것은 새로움과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실제 이마트24가 올해 하반기 샌드위치 매출 순위를 살펴본 결과 1위가 페이스트리 샌드위치, 5위가 1700샌드위치로 나타났다. 페이스트리 샌드위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식빵이 아닌 고소하고 부드러운 페이스트리와 고급 식자재를 사용해 차별화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1700샌드위치는 가성비를 극대화한 상품으로 10년 전 가격인 1700원에 2가지 맛(어니언햄치즈·포테이토샐러드)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손주현 이마트24 샌드위치 바이어는 "이번 포켓 샌드위치를 위해 촉촉함을 더한 전용 식빵을 개발하는 등 새로움에 맛과 가성비를 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고객들이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만큼 차별화된 맛과 콘셉트 상품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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