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길12구역에 지자체 공동설립형 유치원 들어선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12구역 일대에 지자체 공동설립형 유치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동 337-246번지 일대 신길12재정비촉진구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유치원을 중복 결정하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 토지는 영등포구가 사업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 받는 토지로 지난 7월5일 서울시 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지자체 공동설립형 유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영등포구는 토지를 무상제공하고 유치원 건립·운영 비용은 교육청이 부담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공립 단설유치원이 부족한 영등포구에 공·사립유치원 간 수용여건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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