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연기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밤 사이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일부 전남과 경남 지역은 낮부터 밤 사이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기온은 4∼13도, 낮 기온은 15∼20도로, 평년(1∼10도, 15∼19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제주도는 5∼20㎜ 안팎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3.0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ｍ, 남해 1.0∼2.5ｍ, 동해 1.0∼3.0ｍ로 각각 예보됐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호남권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