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학기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2019년도 2학기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위해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19년 10월14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광주 소재 대학(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2017년 1학기부터 2019년 2학기 사이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한 학자금의 발생 이자 6개월분(2019년 7~12월 발생이자)을 지원한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고, 접수 후 주민등록초본 1부를 기한 내 별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옥수 시 청년정책과장은 “2011년부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재학기간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시행하고 있다. 2019년 1학기에는 1081명에게 8100여 만 원을 지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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