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우수 베트남 유학생 학부모 초청 행사 전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7일 우수 베트남 유학생 학부모 8명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2박 3일간 제주도 문화탐방 행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의 학부모를 초청해 자녀의 유학생활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제주도 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자녀와의 추억을 쌓고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간담회 직후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가 준비한 2박 3일간의 제주도 문화탐방을 위해 출발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자녀를 둔 부모들 마음은 나라에 관계없이 같을 텐데 귀한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공부와 학교생활에 염려가 많으실 것 같아서 초청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학업에 매진해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녀를 키우는 마음으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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