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비키, '색채 연구소' 팬톤과 협업해 만든 FW 화보 공개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신원의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비키가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든 2019 가을·겨울(FW) 캠페인 화보를 7일 공개했다.

올 하반기 비키는 팬톤과 협업해 ‘컬러 미 비키(COLOR ME VIKI)’ 캠페인을 진행하며 컬러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7일 공개된 2019 FW 컬렉션에서 팬톤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을 선보이며 비키만의 톡톡 튀는 컬러감을 드러냈다.

이번 FW 시즌에는 티셔츠, 카디건, 니트, 점퍼,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고, 파우치, 다이어리, 텀블러 등 추가 굿즈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매장 내 팬톤 콜라보레이션존을 구성, 디스플레이 요소로 활용해 컬러풀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 특히 팬톤 컬러의 아이코닉한 포인트를 모티브로 한 시즌 캠페인 화보 촬영이 흥미롭다.

비키는 공개한 화보를 통해 생기발랄하고 영한 감성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편안하면서도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이번 화보를 통해 트렌드 세터들에게 비비드한 컬러감과 다양한 믹스매치가 가능한 스타일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 FW 비주얼 콘셉트를 ‘팬톤 포트레이트(PANTONE PORTRAIT)’로 잡고 스스로 혹은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다차원의 시선과 각도를 팬톤의 프레임과 결합하여 크리에이티브하고 유니크하게 풀어냈다.

특히 화보 속 코트의 이너로 활용한 바이올렛 컬러의 셔츠, 팬츠와 패딩의 이너로 매치한 오렌지 컬러 후드 티셔츠는 팬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아이템으로 알려지며 이목을 끌었다.

비키 관계자는 “비키의 '컬러 미 비키’ 캠페인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팬톤의 고유한 이미지 자산을 활용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며 “캠페인의 효과적인 이슈화를 통해 브랜드 콘셉트인 ‘바이브런트 시크(Vibrant Chic)’를 적극적으로 알려 컬러 마케팅을 강화하고 비키의 신선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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