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독립운동 90주년…전국 학생대표들 ‘광주’에 모인다

11월 2~3일 ‘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 개최

해외 학생 등 360여 명 참여…소통·교류 장 마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전국 학생대표들이 광주에 모인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은 오는 11월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문화예술 축전에는 전국 시도 학생대표와 해외학생 등 360여 명이 참여한다.

‘독립에서 평화로-평화, 교류로 열다’를 주제로 학생독립운동을 통해 전국 시도 학생대표들이 만남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전국 시도 학생대표 방문단들이 집결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 청소년독립페스티벌, 방송사 연계 문화예술 공연, 90주년 정부기념식 행사 참석 등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 시도 학생대표단은 당시 참여 학교인 광주제일고와 전남여고를 방문해 학생기념탑과 여학도기념비 참배 등 학교역사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9월30일까지 시도교육청별 학생 20명 내외와 인솔교사 1~2명을 추천받아 전국 학생대표 방문단 명단을 확정하고 향후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단위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광주시교육청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주관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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