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기자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올랐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9일 기준 0.03%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동일한 오름 폭이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이번주 아파트값 상승률이 0.03%로 지난주(0.02%)보다 확대됐다. 서초구가 0.04% 올랐고 강남·송파·강동구는 모두 0.03%로 오름 폭이 동일했다.
이번주 서울 시내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마포구로 0.06% 올랐다. 이어 성동구(0.05%)ㆍ강북구(0.05%)ㆍ중구(0.04%)ㆍ광진구(0.04%)ㆍ노원구(0.04%)ㆍ영등포구(0.04%) 등 순이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4% 오르며 역시 11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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