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용돈' 이벤트까지…연휴에도 뜨거운 이커머스 할인경쟁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이커머스 업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시작한 각종 기획전은 연휴 중에도 이어진다. 상품 영역별로 다양한 형태의 할인 혜택을 앞세워 경쟁하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오는 15일까지 추석 기획전을 열어 2000여개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위메프는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5000원 할인 ▲8만원 이상 8000원 ▲10만원 이상 1만원 ▲100만원 이상 10% 할인 등 총 6종의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상품 말머리가 [2019추석]으로 시작하는 전 상품에 적용된다.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한샘, LG생활건강 등 '브랜드관' 제품 구매 시 최대 15%를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브랜드별, 가격대별, 카테코리별 선물세트 추천상품을 코너로 정리했다. 특히 카테고리별 추천상품 코너에서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건강식품 ▲생활 ▲패션뷰티 등으로 구분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위메프는 아울러 12~14일 '추석용돈받기' 프로모션을 열고 최대 2만190원 상당의 위메프 포인트를 지급한다. 행사 기간 이벤트 응모 고객은 2019포인트, 2만190포인트, 투데이특가 1000원 할인 쿠폰 중 한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지급받은 포인트와 쿠폰은 15~16일 열리는 '추석용돈쓰기' 프로모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놀자, 먹자, 빼자, 가꾸자'를 주제로 각 카테고리 별 추천 상품을 선보인다.

티몬은 차례용품과 선물세트 등 600여가지의 관련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2019 추석'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10%의 카드사할인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티몬은 ▲추석준비관 ▲추석선물관 ▲추석혜택관 등으로 카테고리를 구분했다.

티몬은 추석혜택관을 통해 선물세트 구매 시 금액대별로 최대 10%의 카드사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3만원부터 20만원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적용되는 카드사는 국민/현대/농협/비씨/씨티 등 5곳이다.

쿠팡도 '2019 추석 기획전'을 15일까지 연다. 쿠팡은 이 행사에서 교자상, 제수용품부터 효도가전, 국내외 여행상품까지 추석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한곳에 모아 선보인다. '미리사면 더 큰 혜택' 프로모션을 포함해 '선물관', '준비관', '여행관', '로켓프레시' 등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비교하고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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