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3' 권오광 감독 '류승범 스타일 변화, 재밌게 다가갈 것'

[이이슬 연예기자]

권오광 감독이 류승범의 변화한 스타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권오광 감독이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에서 류승범을 애꾸 역에 캐스팅한 배경을 전했다.

이날 권오광 감독은 “류승범이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를 예전부터 굉장히 좋아했다. 그 카리스마가 팀을 상징하는 인물로서 존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떠나계시며 외형적으로도 그렇고 스타일에도 변화가 있었다”며 “그런 변화들이 류승범을 기억하는 관객에게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모르는 관객에게도 재밌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시리즈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06년 ‘타짜’ 1편이 568만 관객을 모았으며, 8년 뒤 개봉한 속편 ‘타짜- 신의 손’도 401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9월 11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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