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공동 44위…허먼 선두

바바솔챔피언십 셋째날 4언더파, 크래프트 1타 차 2위 '추격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민휘(27ㆍCJ대한통운ㆍ사진)의 '틈새시장' 공략이 무산되는 분위기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 킨트레이스골프장(파72ㆍ7328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바바솔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셋째날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44위(9언더파 207타)에 머물렀다.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었다. 이 대회가 바로 월드스타 대다수가 같은 기간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148번째 디오픈에 출사표를 던져 상대적으로 우승 경쟁이 수월한 무대다.

일단 짐 허먼(미국)이 기회를 잡았다. 10언더파를 작성해 이틀째 선두(24언더파 192타)를 지켰다. 2016년 셸휴스턴오픈 이후 통산 2승째를 바라보고 있다. 켈리 크래프트(미국)의 추격전이 만만치 않다. 이글 1개와 버디 9개로 11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1타 차 2위(23언더파 193타)로 올라섰다. 빌 하스(미국)와 오스틴 쿡(이상 미국)이 공동 3위(20언더파 196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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