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세대결합형 일자리사업 'The Story 카페' 개소

청년과 어르신들 만남으로 시너지효과 구현할 것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1동에 위치한 ‘더스토리’ 카페는 은평구가 추진하고 있는 세대결합형 기업 발굴 ·지원 사업 8개 중 하나로 청년 근로자 1명과 어르신 근로자 3명이 함께 참여, 카페를 운영한다.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세대가 함께 일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세대결합형 일자리사업 ‘더스토리’ 카페가 개소했다.

청년은 음료 제조 및 제고 관리 등 카페 운영의 전반을 맡고 어르신은 음료 제조와 고객 응대 및 매장 위생 관리 등의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서로의 부족함은 채우는 시너지 효과를 구현할 예정이다.

‘더스토리’ 카페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근로자는 “이 나이에도 바리스타 경력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청년과 함께 카페를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께 맛있는 커피로 보답하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세대결합형 기업 발굴·지원 사업은 은평구에서 추진하는 2019년 신규사업으로 청년과 어르신을 함께 고용 및 근로하게 하는 지역내 8개 기업 및 단체에 오는 12월까지 인건비 및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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