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렴정책' 빛났다…청렴대상 최우수기관

용인시청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청렴대상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용인시를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수기관과 장려기관에는 각각 수원시와 파주시가 뽑혔다.

용인시는 공동주택 건설 시 입주 예정자가 참여하는 감리 보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Ⅱ등급을, 같은 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자동차 매매상사 온라인 이전등록 시스템을 구축해 부패 예방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경기도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상기관에 대한 시상금 24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최인수 도 감사관은 "우수한 청렴시책을 발굴해 도내 31개 시ㆍ군에 전파해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